주차빌딩서 투신 1년 새 3건…디즈니랜드, 고층 순찰 강화
디즈니랜드 측이 주차 빌딩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순찰 강화에 나섰다. 디즈니랜드 소식을 전하는 매체 ‘마우스플래닛’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마 공원 측은 주차 빌딩 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, 꼭대기 층엔 제복을 입은 순찰 요원을 배치해 건물 가장자리로 향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를 발견할 경우, 적극 대응하도록 조치했다. 이는 지난 1년 사이 주차 빌딩에서 투신에 따른 사망 사건이 3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다.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3건 중 2건은 지난달 중순과 2월, 나머지 1건은 지난해 12월 벌어졌다. 지난 2010년 이후 주차 빌딩에서 발생한 극단적 선택에 따른 사망 사례는 총 6건이다.투신 순찰 강화 디즈니랜드 소식 건물 가장자리로